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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시즌 맞아 ‘플라워즈 페스티벌’도 진행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서울랜드는 본격적인 벚꽃 시즌을 맞아 방문객을 위한 특별한 벚꽃놀이 코스 3가지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첫 번째 코스는 대공원역에서 서울랜드 정문까지 이어지는 벚꽃 산책길이다. 약 1km 호수 거리를 따라 벚꽃이 만개해 있으며 코끼리열차를 타고 이색적인 벚꽃 감상이 가능하다.
두 번째 코스는 서울랜드 내 어트랙션과 함께하는 벚꽃놀이다. ‘터닝메카드 레이싱’은 공중레일을 따라 벚꽃을 가장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으며, ‘블랙홀2000’은 아찔한 트위스트 구간을 지나며 색다른 벚꽃을 경험할 수 있다.
세 번째 코스는 수양벚꽃과 함께하는 인증샷과 공연 관람이다. 크리스마스365타운과 베니스무대 주변에서는 하늘하늘 늘어진 수양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베니스무대에서는 신나는 밴드 공연이 펼쳐진다.
올해는 벚꽃 시즌과 함께 서울랜드 ‘플라워즈 페스티벌’도 진행된다. 꽃을 주제로 한 거리 공연과 바이올린 음악회, 가족 뮤지컬, 야간 불꽃쇼 등 더욱 화려한 꽃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금·토·일과 공휴일 야간 공연 후에는 플라워 불꽃쇼도 예정돼 있다.
서울랜드 관계자는 “서울랜드의 이색 벚꽃놀이 코스는 매년 봄을 즐기려는 상춘객 사이에서 인기”라며 “전국에 많은 벚꽃 명소가 있지만 코끼리열차, 어트랙션, 밴드공연과 함께 더욱 특별한 봄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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