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일반
- AI기술과 VFX(시각효과) 제작 기법 융합으로 4배 이상 제작 효율성 달성
- 다양한 제작 환경 발빠르게 대응하는 맞춤형 솔루션으로 새로운 콘텐츠 제작 기준 제시
- 급변하는 글로벌 미디어 시장에서 K-콘텐츠 기술·품질 경쟁력 이끌 것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VFX 영상 전문기업 오핌디지털(대표 윤성민)은 AI 알고리즘과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접목하여 복잡한 영상 시각효과 작업의 자동화 및 최적화를 실현, 4배 이상의 제작 효율성을 보이는 ‘G-VFX’ 플랫폼을 자체 개발했다.
오핌디지털은 G-VFX 플랫폼 개발 과정에서 확보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총 11건의 AI 기반 VFX 관련 특허를 보유(특허 등록 11건, 출원중 3건)하고 있다. 해당 특허들은 영상 합성 자동화, 얼굴 및 객체 인식 기반 딥러닝 처리, 장면 전환 최적화 등의 핵심 기술을 포함하고 있어 G-VFX 플랫폼의 독창성과 기술력을 입증한다.
오핌디지털이 개발한 ‘G-VFX’ 플랫폼은 배우 박은빈의 전 연령대 모습을 AI 구현으로 화제가 된 ‘서울우유’, 빛바랜 죄수복으로 옥중에서 순국한 독립운동가들의 마지막 생존 사진을 한복 입은 모습으로 복원한 AI영상 ‘빙그레x국가보훈부의 독립운동가 캠페인’, ‘BHC 치킨’ 등 각종 광고부터 넷플릭스의 ‘피지컬100’, ‘미스터리 수사단’, ‘좀비버스2’, tvN ‘언니네 산지직송’, JTBC ‘연애남매’ 등 예능까지 총 124편의 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적용되어 우수한 성능과 작업 효율성을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주요 방송사 및 미디어 콘텐츠 관계자들로부터 G-VFX 플랫폼 적용 AI 기술력 및 프로세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방송 콘텐츠 제작 현장에서의 G-VFX 플랫폼 활용성과 기술적 완성도를 통해 새로운 미디어 콘텐츠 시대로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이다.
특히 다양한 장르의 미디어 콘텐츠에서 G-VFX 플랫폼을 활용한 결과, 기존 작업 대비 현저한 시간 단축 및 제작비 절감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품질 유지가 가능함으로써 미디어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핌디지털이 자체 개발한 G-VFX 플랫폼은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 작업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는 모듈형 구조를 채택하여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예능, 영화, 드라마, 광고 등 여러 분야의 상이한 제작 환경에서도 높은 품질의 VFX를 구현할 수 있게 되었으며 미디어 콘텐츠 제작 프로세스 전반에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오핌디지털 CTO 이태희 이사는 “AI와 VFX 기술 융합으로 개발된 G-VFX 플랫폼은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콘텐츠 제작 전반의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을 동시에 달성하는 솔루션으로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 분야에서 각광받을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고품질 콘텐츠 제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G-VFX 플랫폼의 모듈형 구조와 유연한 커스터마이징 기술력은 다양한 제작 환경과 요구 사항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K-콘텐츠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킬 것”이라 강조했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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