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지난 2월 3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가십걸’ 미셸 트라첸버그의 사인이 밝혀졌다.
뉴욕시 검시관실은 16일(현지시간) 페이지 식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라첸버그는 당뇨병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말했다.
트라첸버그는 지난 2월 26일 뉴욕시 아파트에서 심정지 후 숨진 채 발견되었다.
사망 일주일전, 그의 친구들은 “트라첸버그가 매우 안 좋은 상태였다”고 전했다. 트라첸버그는 허약해 보였고, 계단도 거의 걷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985년생인 미셸 트라첸버그는 아역 배우로 연기를 시작해 니켈로디언 TV 시리즈 '피트와 피트의 모험'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6시즌 동안 방영된 '가십걸'에서 악역 조지나 스파크스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 역할로 2021년 틴 초이스 어워드에서 TV 악역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