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한종훈 기자] 던롭스포츠코리아가 전개하는 골프 브랜드 스릭슨과 클리브랜드는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의 2025시즌 개막을 알리는 첫 대회인 ‘스릭슨배 전국 중·고등학생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군산컨트리클럽에서 열렸으며, 총 106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부안/남원 코스에서 펼쳐진 남자부 대회에서는 백승화(천안중앙고부설 방송통신고 2)가 최종 합계 5언더파 139타로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중등부 우승은 천지율(신성중 2)이 2언더파 142타로 1위를 기록했다.
전주/익산 코스에서 진행한 여자부의 통합 우승은 박조은(만경여자고 2)이 3언더파 141타로 통합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중등부 우승은 서채영(서문여자중 3)에게 돌아갔다.
던롭스포츠코리아는 이번 대회 기간 연습그린에서 클리브랜드골프의 신제품 ‘Frontline’ 및 ‘HB Soft’ 퍼터 체험존을 운영했다. 선수들이 직접 신제품을 체험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일부 선수는 본선 대회에서 해당 신제품 퍼터를 사용하며 필드에 나섰다.
던롭스포츠코리아 관계자는 “스릭슨배 전국 중·고등학생골프대회를 통해 일부 선수를 넘어 전국의 모든 중·고등학생 선수들이 골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선수 개개인의 잠재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주니어 골프 육성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선도적인 브랜드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며, 내년 대회 역시 더 발전된 모습으로 참가자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골프 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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