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 ‘말라가’ 직항 탄다…스페인 남부·마요르카 패키지 선봬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스페인 남부와 지중해 최대 휴양지 마요르카를 여행할 수 있는 말라가 직항 전세기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대한항공 특별 전세기를 이용해 정기편이 없는 말라가까지 약 14시간 만에 도착한다. 여행 최적기로 손꼽히는 오는 10월 단 3차례 운영된다. 가격은 세금을 포함해 1인 기준 799만원부터다.

7박 9일로 구성된 이번 패키지는 말라가와 론다, 세비야, 코르도바, 그라나다 등을 지나 마요르카까지 스페인 남부 주요 도시를 아우른다.

세비야의 플라멩코 쇼는 물론 이슬람 왕조의 걸작인 그라나다의 알함브라 궁전 등 다채로운 명소들을 둘러볼 수 있다.

여정 후반에는 지중해 최대 휴양섬 마요르카에서 5성급 특급 리조트에 3연박하며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오션 뷰 레스토랑, 와이너리를 개조한 레스토랑, 로맨틱한 티타임 등 다양한 미식 코스도 함께 마련됐다.

롯데관광개발은 이번 상품 출시에 맞춰 선착순 30명에게 최대 5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스페인 남부는 시내 관광 위주 마드리드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지중해에서 진정한 휴식을 느낄 수 있다”며 “일정에 쫓기지 않고 지중해 최대의 휴양섬으로 알려진 마요르카에서 머무는 경험은 깊은 여유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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