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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코미디언 김준호, 김지민의 웨딩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24일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는 '우리의 한 페이지는 지금'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준호와 김지민은 웨딩 촬영에 나섰다. 김준호는 "웨딩 촬영하러 왔다. 핫한 스튜디오로 왔는데 지민이가 다 골랐다"며 "아저씨 느낌이 좀 빠지지 않았나. 4~5kg 정도 뺐다. 사진 찍으니까 결혼이 실감 난다"고 이야기했다.
개인 촬영 후 야외 촬영에 나선 두 사람. 김준호는 김지민의 손을 잡으며 "완전 후배였는데 마누라 되게 생겼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김지민의 KBS 개그맨 16기 동기들이 촬영장을 찾았다. 단체 촬영이 시작되자 동기들은 김지민과 김준호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했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김준호는 "20벌을 입어도 해낼 수 있다. 지민이가 원래 애교가 없는데 오늘 많이 안아준다. 평소에 저러지 않으니까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결혼반지를 자랑하며 "평생 껴야 하는 반지다. 지민이가 골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오는 7월 결혼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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