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두산 베어스가 3연승을 향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두산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맞대결을 갖는다.
키움과 주중 3연전에서는 2승 1패를 하고 왔다. 2연승 행진이다.
그리고 롯데를 만났다. 롯데는 홈에서 한화의 9연승을 저지하고 온 터라 분위기가 오른 상황이다.
초대형 트레이드 이후 첫 잠실 맞대결이라 더욱 관심을 모은다. 지난해 정철원, 전민재가 롯데로 가고, 김민석, 추재현, 최우인이 두산으로 오는 2대3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이날 두산은 정수빈(중견수)-케이브(우익수)-양의지(포수)-양석환(1루수)-김재환(지명타자)-강승호(3루수)-오명진(2루수)-박지훈(유격수)-조수행(좌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박지훈이 올 시즌 첫 선발 출장이 눈에 띈다. 반면 김민석은 벤치서 시작한다.
선발 투수는 최원준이다.
최원준은 올 시즌 5경기 등판해 2패 평균자책점 4.56을 기록 중이다. 롯데를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롯데전 2경기 등판해 평균자책점 2.89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냈다.
잠실=심혜진 기자 cherub032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