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정관장은 최근 5년간(2020~2024) 5월 세대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5060 세대가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5060 세대의 매출 비중은 지난해 5월 64%로 2020년 같은 기간 대비 15% 증가했다.
가정의 달인 5월은 전통적으로 어버이날·스승의 날·부부의 날 등으로 젊은 세대의 매출 비중이 높았으나 지난해 지난해 5060 세대가 64%를 차지하며 주도권을 가져왔다.
주요 구매 품목으로는 ‘에브리타임’이 5년 전 매출 대비 10%포인트, ‘다보록’ 14%포인트, ‘천녹’ 5%포인트, ‘홍이장군’ 15%포인트씩 비중이 늘었다.
5060 세대의 구매 증가는 기대수명 연장과 초혼 연령 상승으로 부모와 자녀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황혼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됐다.
KGC인삼공사는 “가정의 달 선물을 주고받는 세대가 확장됨에 따라 건기식 수요도 변화하고 있다”며 “내달 16일까지 ‘사랑을 정(正)하세요’ 행사를 통해 다양한 혜택과 감성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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