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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통합 독서 플랫폼 윌라가 MBC 인기 드라마 ‘연인’ 오디오북 시리즈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2023년 MBC 인기작 ‘연인’은 병자호란이라는 역사적 배경 속에서 피어난 사랑과 고통을 그린 작품으로 남궁민과 안은진의 열연과 탄탄한 스토리, 섬세한 감정 묘사로 시청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윌라 오디오북 ‘연인’ 시리즈는 황진영 작가의 드라마 대본을 기반으로 제작되어 원작의 오리지널리티를 그대로 살리는 동시에 오디오 콘텐츠만의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특히 몰입도 높은 음향 효과와 전문 성우진의 실감 나는 연기를 더해 듣기만 해도 장면이 눈앞에 펼쳐지는 듯한 생생한 청취 경험을 제공한다. 윌라의 프리미엄 사운드 기술을 바탕으로 재탄생한 ‘연인’ 시리즈는 오디오북 이용자들의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오디오북 제작에는 성우 김지윤 성우(유길채 역), 석우열(이장현 역)을 비롯해 김대성, 김유정, 김정후, 박주호, 임옥균, 정승운, 홍석린 등이 참여했다. 특히 ‘화홍’, ‘왕의 무사 귀인별’, ‘시장과 전장’, ‘명량’ 등 시대극 오디오북에서 섬세한 연기를 선보인 성우들이 대거 포진해 ‘연인’ 특유의 서사와 감정선을 깊이 있게 살렸다.
윌라를 운영하는 인플루엔셜 문태진 대표는 “MBC 드라마 ‘연인’을 윌라 오디오북 시리즈로 선보이게 돼 기쁘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두 편의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며 이번 ‘연인’ 시리즈에서는 한층 더 풍성하고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 경험을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윌라는 소설/웹소설 카테고리의 인기 도서를 다수 선보이고 있으며, 현재 연재 중인 ‘홈, 비터 홈 : 모텔 캘리포니아’를 시작으로 ‘연인’ 등 MBC 글로벌 IP제작팀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MBC 드라마를 오디오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윌라에서는 현재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스토너’, ‘퇴마록’, ‘재벌집 막내아들’ 등의 베스트셀러를 전자책과 오디오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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