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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오대석이 데뷔 23년 만에 소속사를 만났다.
소속사 디퍼런트컴퍼니(different company) 29일 공식 입장을 통해 측은 오대석과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오대석 배우와 한 식구가 되어 기쁘다.”며 “연극 무대에서 본인만의 깊이 있는 연기로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준 배우다. 앞으로 배우의 연기 2막에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오대석은 다수의 연극 작품에서 견고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장르를 불문하고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2014년 대한민국 연극대상 작품상 수상작 연극 '히스토리보이즈', 제61회 K-Theater Awards 대상 연극 '빵야' 등에서 일인다역을 소화하며 열연을 펼쳐 극찬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SBS 'VIP', ENA '크래시' 등 다양한 장르에서 씬스틸러로 출연하며 인물의 입체적인 감정선을 깊이 있게 표현, 무대 위에서 활약을 브라운관에도 선보였다. 최근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우씨왕후'의 '해대부'로 분해 묵직한 악인 연기로 정치 사극의 긴장감을 더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디퍼런트컴퍼니에는 배우 차미경, 타쿠야, 이상진, 김민호, 남현우, 이지현, 이지해, 신희철, 임투철, 박이준, 한진서, 소이한이 소속됐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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