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게임사, 가족 맞춤형 콘텐츠 대거 공개
‘게임 미션 보상·체험형 행사’ 등 준비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게임업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이용자 관심을 끌기에 나섰다.
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각 사가 5월 한 달 간 게임 내 미션 보상과 어린이날을 겨냥한 체험형 콘텐츠 등 이벤트로 연휴 기간 이용자 몰이에 총력을 기울이는 분위기다.
넷마블은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에서 5월 1~13일 ‘정복자의 전당 도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특정 미션을 달성하면 스페셜 소환서와 석상 받침대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또 <페이트·그랜드 오더>에서는 서번트 서머 페스티벌과 픽업 이벤트가, <RF 온라인 넥스트>에서는 전투력 성장 미션을 통해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7일까지 진행된다.
넥슨은 <바람의 나라>에서 21일까지 운동회 콘셉트 미니 게임 4종을 즐기고, 운동회 주화를 모아 게임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V4>에서는 90일 출석 이벤트와 스타터 페스티벌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서는 스페셜 온타임 이벤트가 마련됐다.
오프라인에서는 넥슨컴퓨터박물관이 1~6일 ‘어린이날N박물관’ 이벤트를 개최한다. <메이플스토리> 테마의 체험 프로그램과 굿즈 스토어 럭키 드로우 이벤트 등이 진행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특별 메뉴도 제공된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에서 이벤트 시련 던전과 어린이날 선물 상자를 통해 명예 코인, 변신 제작 코인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함께 <리니지>에서는 PC방 핫타임 접속 이벤트와 혹한의 신적 부스트 이벤트가, <블레이드&소울2>에서는 ‘좋은 어린이, 위대한 어른이’ 출석부 프로모션이 준비됐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에서 연휴 도전과제 프로모션을 통해 주문서, 고급 향수 상자 등을 제공하며, 5월 14일까지 전투 경험치 500%, 기술 경험치 300% 증가 효과를 부여한다. <검은사막 모바일>에서는 어린이날 풍성 다발 돌파 이벤트를 통해 어린이날 놀이동산 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에서 슬롯 강화 성장 지원 미션 이벤트를 통해 신의 강화석을 제공하며, <가디언 테일즈>에서는 신규·복귀 유저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에서는 어른이날 7일 선물과 성장 지원 출석부 이벤트를 마련했다.
컴투스는 <컴투스 프로야구 2025>에서 2~22일 가정의 달 꽃다발 제작 이벤트를, 7일부터는 미니 게임 ‘데굴데굴 주사위’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에서는 별자리 업데이트 쿠폰 공개와 함께 핫타임 이벤트가 열린다.
이외에도 크래프톤, 위메이드 등 게임사도 5월 연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가정의 달과 황금연휴를 맞아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과 접점을 넓히고, 보다 풍성한 게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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