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유진이 과거 S.E.S 활동 시절을 떠올렸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유진VS태영'에는 '아내의 과거를 몰랐던 남편의 최후'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유진, 기태영 부부는 SM엔터테인먼트 사옥을 찾았다. 두 사람은 S.E.S. 20주년 콘서트 진행을 담당했던 이성수 CAO를 만난 뒤 9층 연습실을 방문하기로 했다. 이성수는 "저희 직원들도 출입통제되는 곳이다. 아티스트, 연습생들이 편하게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연습실에 들어온 부부는 창밖 전망에 감탄을 쏟아냈다. 특히 유진은 "밖에가 너무 잘 보이네"라면서도 "사실 연습실은 지하에 있어야 제맛이다. 곰팡이 냄새도 나면서 여름에 퀴퀴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에어컨도 여긴 빵빵하다. 처음 SM 연습실은 이렇게 크지 않았고 저 구석에 큰 선풍기 하나 돌아갔다"며 "여름에 정말 땀 뻘뻘 흘리면서 연습했다. 그때 생각하면 여긴 천국이다. 냄새도 좋고 쾌적하다"고 감탄했다.
1981년생인 유진은 지난 1997년 그룹 S.E.S.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9년 드라마 '인연 만들기'을 통해 기태영과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1년 결혼 후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