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면세점앱’ 출시 맞아 포인트·경품 행사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출시한 통합 쇼핑 플랫폼 ‘인천공항면세점앱’ 오픈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인천공항면세점앱은 공항 내 주요 면세점을 하나로 통합한 플랫폼으로, 고객은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검색하고 가격과 혜택을 비교한 뒤 앱 하나로 빠르게 결제까지 마칠 수 있다.

출국 전은 물론 탑승 30분 전까지도 면세 쇼핑이 가능해 시간과 절차를 대폭 줄였다는 평가다.

앱 출시와 함께 신세계면세점은 고객 유입 확대와 브랜드 노출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

인천공항 최대 면세점 사업자인 신세계면세점은 뷰티, 패션, 주류, 식품 등 최다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앱을 통한 고객 접근성과 마케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앱 출시를 맞아 신규 가입자 대상 포인트 제공과 경품 이벤트도 선보인다.

앱에 가입한 후 신세계면세점 제휴회원으로 연동하면 3000원 상당 면세 포인트를 즉시 지급하고, 5월 한 달간 인천공항면세점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구매 금액 상위 3명에게는 최대 100만원 상당 선불카드를 제공한다.

인천공항공사도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앱 가입만 해도 선착순으로 10달러 포인트를 지급하고 공항 내 환전소에서 100만원 이상 환전 시 최대 10달러 할인쿠폰을 추가로 준다. 면세구역 곳곳에 배포된 QR코드를 찾아 적립 시 최대 11달러 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제1·2터미널 주요 게이트에 이벤트 부스를 열고 할인쿠폰과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인천공항면세점앱 론칭을 고객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기획했다”며 “앞으로 고객이 더 합리적이고 즐거운 공항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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