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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세븐일레븐은 인기 학원강사 정승제, 조정식과 손잡고 ‘공부 의욕 충전’을 콘셉트로 한 협업 상품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출시 상품만 20여종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5월 한 달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우선 학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문구용품을 선보인다. 정승제와 조정식 캐릭터가 담긴 단독 상품 각 3종과 공통 2종, 강사별 문구세트 2종 등 10종으로 구성됐다.
단독 상품은 스프링노트, 리갈패드, 떡메모지, 파일홀더 등으로 구성됐으며, “열심히 하지 말고 그냥 하면 돼”, “인생에선 리셋이 없어” 등 실제 방송에서 나온 강사들의 공부 자극 멘트가 삽입돼 있다.
공통 상품은 플래그포스트잇과 스티커 세트로 구성됐으며, 문구세트에는 단독 및 공통 상품과 함께 강사 프로필 부채가 전용 박스에 담겨 제공된다. 해당 세트는 세븐일레븐 모바일앱 전용 상품으로 5월 3주차에 출시할 예정이다.
푸드류 협업 상품도 있다. ‘티처스삼겹살김치볶음삼각김밥’, ‘티처스맵닭치킨치즈버거’, ‘티처스햄치즈에그팡팡토스트’ 등 간편식과 유음료를 우선 출시했으며, 모든 상품에 강사 캐릭터와 어록이 함께 담겨 있다.
향후 아이스크림, 에너지 음료, 디저트, 덮밥 등 10종을 추가로 출시하며 5월 중 전체 콜라보 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이다.
박세현 세븐일레븐 MD(상품기획자)전략팀장은 “티처스는 학습 솔루션뿐 아니라 조언과 공감으로 많은 학부모와 수험생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며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며 “학부모와 1020 학생층에게 구매 만족은 물론 일상 속 위안과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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