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종가, 도쿄 ‘김치 블라스트 2025’ 성료…1만2000명 몰려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대상 종가는 ‘김치 블라스트 도쿄 2025’ 팝업 행사가 1만2000여명의 글로벌 방문객을 불러 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김치 블라스트 도쿄 2025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5일까지 도쿄 시부야구 캣스트리트의 크레인즈 6142에서 ‘딥 다이브 인투 라이프(Deep Dive into Life)’를 주제로 열렸다.

행사장은 김치 문화와 일본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해 일상 속 다양한 김치 경험을 제안하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며졌다.

오픈 첫날부터 약 1800명이 몰려 긴 대기 행렬이 이어졌고, 일주일 동안 1만20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하루 최대 방문객은 약 2200명에 달했다.

현장에서는 ‘종가 제법’을 대형 아트워크로 구현한 체험 공간 ‘마로야카존’과 일본 푸드 전문가와 협업한 레시피에 애니메이션 요소를 접목한 ‘종가 김치 마리아주 레시피’가 큰 주목을 받았다.

종가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그룹 세븐틴 멤버 호시도 행사 첫날 현장을 찾아 ‘호시존’ 등 전시 공간을 둘러보고 직접 참여한 도슨트 영상을 시청했다.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김치가 세계인의 식탁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있음을 실감했다”며 “앞으로도 김치의 무한한 가능성을 담은 ‘김치 블라스트’ 팝업을 서울, 런던, 부산, 도쿄를 넘어 전 세계에서 진행해 글로벌 No.1 김치 ‘종가’의 가치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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