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9~22일 강남점 10층 신본관 브릿지에서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인플루언서 마켓’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마켓은 인스타그램 팔로워 50만명 이상을 보유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반 육아·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한 참여형 팝업 행사다.
행사에는 리빙, 육아, 패션 등 다양한 상품이 구성됐으며, 팔로워 9만8000명을 보유한 ‘기요니’ 등 육아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홍보와 판매를 맡는다.
주요 상품은 △무무베개 △에르니에 홈웨어 △송사월 알리올리 레깅스 △르피피 아기 샴푸앤바스 등이다.
행사 기간 중 첫날과 첫 주말에는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솜사탕, 자일리톨 캔디, 판매 상품 등이 포함된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
9일 오픈 당일에는 ‘기요니’, ‘다미댁’, ‘하얀쿡’ 등 SNS에서 활약 중인 인플루언서들이 매장을 찾아 고객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마켓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 소비 트렌드를 오프라인으로 확장하고, 새로운 고객 접점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은영 신세계백화점 라이프스타일 담당은 “온라인에서 검증된 상품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SNS와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무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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