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박지현 포함' 여자농구 대표팀, 2025 FIFA 여자 아시아컵 최종 12인 확정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대한민국농구협회(회장 권혁운)는 "2025 FIFA 여자 아시아컵을 대비하여 최종 12인 선수를 선발 확정했다"고 8일 알렸다.

최종 명단에는 해외파 박지현(Azul Marino)과 최근 KB로 복귀를 알린 박지수를 비롯하여 강이슬, 허예은(이상 KB), 신지현(신한은행) 이해란(삼성생명) 안혜지(BNK) 등 꾸준히 대표팀에 소집되었던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또한 2024-2025 WKBL 또한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신한은행의 유니폼을 입고 맹활약하며 신인상을 수상한 홍유순이 대표팀에 합류했다.

이 외에도 지난해 우리은행의 주전선수로 발돋움하며 대학선수 성공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는 이명관, 일찌감치 가능성을 인정받아 꾸준히 청소년 대표팀에 선발되었던 이주연이 생애 첫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6월 4일 진천선수촌에서 소집 후 손발을 맞춘 뒤 7월 2일부터 6일까지 대만에서 열리는 존스컵에 참가, 2025 FIBA 여자 아시아컵 대비 최종 담금질에 나설 예정이다.

김경현 기자 kij445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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