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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황효원 기자] 삼성전자가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삼성 TV 플러스'에서 'SM타운 라이브 2025 인(in) 로스앤젤레스(LA)' 공연을 독점 중계한다.
이번 협업은 SM엔터테인먼트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공연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는 ▲에스파 ▲NCT 127 ▲라이즈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샤이니(키·민호) ▲엑소(수호·찬열·카이) ▲레드벨벳(아이린·슬기·조이) ▲NCT 드림과 위시 등이다.
삼성 TV 플러스는 18개국에 공연을 중계한다. 14개국에서 6개월간 단독으로 공연 다시 보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달 SM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SM타운 채널을 열었다.
김용수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양 사 협업으로 삼성 TV 플러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K-콘텐츠의 매력을 지구촌 시청자에게 전달하게 돼 뜻깊다"며 "프리미엄 한국 콘텐츠의 접근성을 한층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 TV 플러스는 현재 30개국 6억3000만대 이상 기기에서 서비스 중이다. 약 4000시간 이상 국산 드라마·음악 콘텐츠를 국내외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황효원 기자 wonii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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