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신세계프라퍼티는 자사 모든 리테일 영업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국내 유통업계 중 전 사업이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식품안심구역은 식약처가 다중이용시설 내 20개 이상 음식점 중 60% 이상이 위생등급제를 획득한 경우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에 지정된 점포는 △스타필드(하남·고양·안성·수원·코엑스몰) △스타필드시티(위례·부천·명지) △더 샵스 앳 센터필드 등 9곳이다.
이밖에 신세계프라퍼티는 전체 434개 식음(F&B) 매장 중 81%에 해당하는 351개 점포가 위생등급을 획득해 기준을 충족했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고객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소비자 신뢰도를 한층 더 높이게 됐다”고 강조했다.
앞서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해 12월 식약처와 ‘식품안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 점포의 식품 안전 관리 수준을 한층 강화해왔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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