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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마트는 오뚜기와 협업해 칼로리 부담을 낮춘 ‘오뚜기 참깨누들’을 대형마트 단독으로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오뚜기 참깨누들은 유탕면 대신 당면을 사용해 1봉지당 열량이 210kcal로, 일반 라면 대비 약 60% 칼로리가 낮다. 고소하면서 얼큰한 국물맛은 그대로 살렸다.
롯데마트는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은 대형마트 특성을 고려하고 컵라면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부피가 작아 수요가 높은 봉지라면 제품을 기획했다.
출시를 맞아 오는 6월 4일까지 ‘오뚜기 참깨누들(4입)’을 1000원 할인한 5000원 후반대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당면을 활용해 일반 라면 대비 칼로리가 절반 수준인 ‘오뚜기 옛날잡채’와 ‘오뚜기 옛날 매콤잡채’도 함께 판매한다.
이영주 롯데마트·슈퍼 조미대용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칼로리는 낮추고 맛은 살린 제품을 선보였다”며 “오뚜기 참깨잡채라면 2종과 함께 한국식 라면 맛을 선호하는 외국인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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