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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가수 박현호가 부부의 날을 맞아 모임을 가졌다.
박현호는 22일 소셜미디어에 "행복, 부부의날, 모임, 신랑수업, 은가은-박현호, 커플"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부부의 날을 맞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출연하는 식구들이 모임을 가진 모습. 야외 테라스에서 식탁에 둘러앉아 음식과 샴페인 잔을 앞에 두고 이승철 부부와 은가은-박현호 부부의 모습이 보인다.
눈에 띄는 것은 김종민 부부의 모습이다. 김종민 아내의 얼굴은 스티커로 가려져 있지만 긴 생머리에 검정색 꽃무늬 의상을 입고 남편 김종민 옆에 붙어있는 모습이 영락없는 신혼부부의 모습이다. 이승철은 '신랑수업'의 진행을 맡고 있다.
또 같은날 박현호의 소셜미디어에 '신랑수업'의 진행을 맡고 있는 개그맨 문세윤의 생일 잔치 현장의 사진도 보인다. 문세윤은 '신랑수업' 출연진들에 둘러싸여 생일 케이크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현수막엔 "문세윤 매력에서 빠져나오는 방법 가르쳐줘, 신랑수업의 보물 세윤 생일을 축하합니다"라고 적혀있다. 한 눈에 보기에도 '신랑수업'의 출연진들과 돈독한 관계임을 알 수 있다. 심진화와 이다해의 모습도 보인다.
한편 은가은과 박현호는 지난 12일 서울 강남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 공개 열애 약 5개월 만에 부부가 됐다. 은가은은 박현호보다 5살이 더 많아 연상연하 커플로도 화제를 모았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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