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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의 일본 신예 영입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1은 28일 'PSG에 일본 선수가 도착한다. PSG는 인터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있지만 여전히 이적 시장을 주시하고 있고 일본 선수가 영입 리스트에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멘데스의 대체자를 찾던 PSG는 마침내 적절한 선수를 찾았다. PSG는 유르고르덴에서 활약하고 있는 코스기로 눈을 돌렸다. PSG 루이스 캄포스 단장의 정책은 발전 가능성이 있는 어린 선수들을 영입하는 것이다. 현대 축구에서 새로운 엘도라도는 스칸다니비아다. PSG는 올 시즌 UEFA 컨퍼런스리그 4강에 오른 유르고르덴의 코스기 영입을 위해 초기 접촉을 했다'고 언급했다.
풋1은 '코스기는 올 시즌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두각을 나타냈다. 올 시즌 소속팀에서 29경기에 출전했고 컨퍼런스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왼쪽 윙백이 주포지션인 코스기는 첼시와의 컨퍼런스리그 4강 2차전에선 오른쪽 윙백으로 출전하며 다양한 포지션 소화 능력을 보여줬다'며 '코스기 영입에 관심이 있는 클럽은 PSG가 유일한 클럽이 아니다. 셀틱과 아탈란타도 코스기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일본 각급 연령별 대표팀을 지낸 코스기는 지난해 유르고르덴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코스기는 유럽 데뷔 시즌에 잠재력을 인정받은 가운데 다양한 클럽으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PSG는 올 시즌 종료 후 일부 선수단 개편이 점쳐지는 가운데 이강인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28일 '이적시장에서 PSG 선수의 이탈이 확실해지고 있다. 로테이션 멤버인 이강인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짐을 싸서 떠나는 PSG 선수 중 한 명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강인에 대해 여러 클럽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올 시즌 PSG는 매력적인 축구와 새로운 팀워크로 프랑스와 유럽을 정복했지만 일부 선수들은 팀에 자리를 잡지 못했다. 이강인은 더 이상 선발 출전을 놓고 싸우지 않는다. 올 시즌 PSG에서 45경기에 출전한 이강인은 26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시즌 중 중요한 경기에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이강인과 PSG의 재계약 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졌고 PSG는 이강인을 이적 가능 선수 명단에 올렸다. 아스날 이외에도 여러 팀들이 이강인 영입에 나설 준비가 됐다. 프리미어리그, 프리메라리가,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이 이강인 영입 경쟁에 가세했다. 이강인의 미래는 PSG와 멀리 떨어져 있다'고 덧붙였다.
프랑스 매체 풋수르7은 28일 '이강인이 PSG와의 계약 연장을 거부하고 여름에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많은 유럽 클럽이 이강인을 영입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PSG에서 출전 시간이 부족한 이강인은 다른 곳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는 것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은 아직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보여주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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