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일반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신규 네트워크 마케팅 플랫폼 기업 유넥사코리아가 특성화 고교생 대상으로 멘토링 특강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유넥사코리아는 지난 22일 특성화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특강을 진행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섰다.
이번 특강은 단순한 진로 교육을 넘어 ‘리더십’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인문학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중권 유넥사 코리아 대표는 이날 강의에서 “오늘날의 리더는 단지 지시를 내리는 사람이 아니라, 타인의 성장을 돕고 감정과 상황을 읽을 줄 아는 사람”이라며 “IT든 경영이든 결국 본질은 사람이다. 기술은 도구일 뿐이며 문제도 해답도 결국 사람으로부터 온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학생들의 진로 고민과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고, 김 대표는 현실적 조언과 격려의 메시지로 응답했다.
김 대표는 20대 초반 창업 이후 수백 억원 규모의 IT 기반 플랫폼 사업을 일군 인물로, 업계에서 자수성가형 CEO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강연은 그의 사회적 책임 의식과 교육 철학이 자연스럽게 녹아든 자리로, 기업가 정신의 확장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된다. 또한 네트워크 마케팅 기업 CEO가 특성화고 학생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자리는 흔치 않다는 점에서, 교육계와 산업계 모두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유넥사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김 대표가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사람 중심의 기술 철학’을 교육 현장에서 실천한 사례”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장기적 ‘청소년 진로 지원 및 멘토링 프로젝트’의 시작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도 미래 인재와의 접점을 넓히며 지속가능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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