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원주 DB 프로미가 베테랑 가드 이정현과 계약 기간 2년, 보수 총액 4억원에 자유계약(FA)을 체결했다.
이정현은 광주고와 연세대를 졸업하고 2010년 전체 2순위로 안양 KT&G(현 안양 정관장)에서 프로에 데뷔해 KCC와 삼성에서 활약하며 2차례 우승을 경험했고 지난 시즌에는 54경기에 출전해 평균 10.4점, 3.7리바운드, 5.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정현은 KBL 데뷔 이후 690경기 동안 단 한 경기도 결장하지 않고 출전 중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DB는 "슈팅 능력과 뛰어난 2대2 플레이의 장점을 지닌 이정현의 합류로 팀에 필요한 포지션인 슈팅가드에서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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