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을 뷰티로” W컨셉, 코스맥스와 손잡고 디자이너 브랜드 뷰티 진출 지원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패션 플랫폼 W컨셉은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기업 코스맥스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뷰티 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가 성공적으로 뷰티 브랜드를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W컨셉이 뷰티 확장 가능성이 높은 패션 브랜드를 선별해 데이터 기반의 판매 전략과 인사이트를 지원하면 코스맥스는 브랜드 콘셉트에 맞춰 제품 기획과 제조를 담당한다.

양사는 광고, 마케팅 등 유통과 브랜딩 전반에 걸쳐 브랜드의 시장 안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지수 W컨셉 상품기획담당은 “디자이너 브랜드의 감도와 세계관을 뷰티로 확장해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입체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스맥스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시장에 없는 새로운 뷰티 브랜드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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