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내수 시장서 전년 대비 39.8% 감소한 1408대 판매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한국GM이 5월 한 달 동안 총 5만0029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8% 감소한 수치다.
한국GM은 5월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0.1% 증가한 4만8621대를 판매하며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해외 시장 4만대 이상 판매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 중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한 총 3만2232대 판매되며 지난해 12월 이후 월 최대 해외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총 1만6389대 판매됐다.
반면 내수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39.8% 감소한 1408대를 판매했다. 이 가운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122대 판매되며 실적을 이끌었다.
구스타보 콜로시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지난달에 이어 6월에도 할부 프로그램, 현금 지원과 같은 폭넓은 고객 혜택을 제공하는 등 내수 판매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심지원 기자 s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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