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두산 베어스와 이승엽 감독이 동행을 마감했다.
두산은 2일 오후 5시 10분 "이승엽 감독이 2일 자진 사퇴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승엽 감독은 이날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고 구단은 이를 수용했다.
두산베어스 관계자는 "세 시즌간 팀을 이끌어주신 이승엽 감독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승엽 감독은 올 시즌 부진한 성적에 대한 책임을 지고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구단은 숙고 끝에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한편 3일 잠실 KIA전부터 조성환 퀄리티컨트롤(QC)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는다.
김경현 기자 kij445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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