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김정현(충남아산)과 이찬욱(김천상무)가 ‘이민성호’에 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는 3일 “김정현과 이찬욱이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에 대체 발탁됐다”고 밝혔다.
축구협회는 지난달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8 LA 올림픽을 이끌 U-22 감독에 이민성 전 대전 하나시티즌 감독을 선임했다. 이경수 전 울산 HD 코치가 수석코치를 맡으며 염기훈 전 수원 삼성 감독도 합류했다.
이민성호는 오는 9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아축구연(AFC) U-23 아시안컵에 예선을 준비한다. 한국은 인도네시아, 라오스, 마카오와 함께 J조에 편성됐으며 본선은 내년 1월 7일부터 2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다.
이 감독은 지난 2일 원주에서 선수단을 소집했고 5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호주와 친선 경기를 갖는다.
당초 이 감독은 28명의 선수를 선발했으나 부상 악재가 발생했다. 포항 스틸러스의 한현서와 김동진이 각각 둔부 근육 타박과 요추 염좌로 소집 해제됐고 강상윤(전북 현대)도 무릎 타박상으로 명단에서 빠지게 됐다.
이승원(김천)을 빠르게 대체 선수로 발탁한 대표팀은 추가로 김정현과 이찬욱을 소집하면서 공백을 메울 계획이다.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