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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코미디언 출신 배우 박보미가 둘째 아이의 성별이 딸이라고 밝혔다.
박보미는 4일 자신의 SNS 계정에 "21주 정밀초음파 보고 왔다. 띠모니 여동생 확정!"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초음파 사진에는 양손을 얼굴에 댄 둘째 딸의 모습이 담겼다. 박보미는 "딸랑구라니 넘나 설레자나... 오늘 얼굴도 잘 보여주고 건강하게 잘 커줘서 고마워 설복아"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함께 올린 또 다른 사진에서는 태어날 딸에게 선물할 아기 옷을 손에 든 박보미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쑥쑥 크자 쑥쑥!. 아참! 예쁜 옷 감사합니다"라며 지인의 선물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해당 소식에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코미디언 이수지는 "캬아아악", 조혜련은 "이쁜 딸", 안소미는 "정말 감동이야. 세상에나"라는 댓글로 따뜻한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팬들 역시 "보미 님을 닮아 딸이 너무 예쁠 것 같아요" "드디어 초음파 찍으셨네요" "딸 축하드려요" 등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
한편 박보미는 2014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2020년 축구선수 박요한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22년 2월 아들 시몬 군을 품에 안았지만, 시몬은 지난해 5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많은 이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박보미는 지난달 22일 2년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의 축복을 받고 있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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