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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이혼숙려캠프’ 이호선 교수가 삶의 지혜를 들려줬다.
그는 5일 개인 계정에 “클 줄 알았더니 낍니다! 모처럼 여름맞이 반팔겉옷을 주문했는데 커보이길래 '너무 헐렁하면 볼폼이 없을텐테'했지요 그런데, 기우였습니다 크기는 커녕 쪼입니다 쪼여서 더 볼품이 없습니다 쩝! 그나마 스판이라 구겨넣을 수는 있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삶도 어찔한 순간이 있지요 분명 여유있게 준비를 했건만 막상 닥치니 부족하거나 형편없는 상황이 될 때가 있지요. 허나 그 반대도 있으니 다행입니다. 안될 것같은 초조함에 발을 동동 굴렀지만 막상 여유있게 통과되는 순간도 있지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멀리보고 넓게보면 인생은 꽤 공평해 보입니다. 그래서 할머니들은 이렇게 말씀하시나봅니다 인생은 다 거기서 거기여! 오늘 저는 점심으로 고기를 먹을겁니다 인생은 고기서 고기니까요!!”라고 마무리했다.
사진 속 이 교수는 자연스러운 메이크업과 단정한 단발 헤어스타일로 전체적인 이미지에 깔끔하고 성숙한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이자 심리상담가인 이호선은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부부상담사로 출연 중이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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