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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가 다양한 이적설로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컬쳐PSG는 지난 4일 'PSG는 클럽월드컵과 클럽 미래를 위한 선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최우선 순위는 오른발잡이 센터백'이라며 'PSG가 영입을 고려하는 옵션 중 하나는 김민재'라고 전했다. 또한 '김민재는 부진한 시즌을 보냈고 바이에른 뮌헨은 요나단 타를 영입해 센터백을 보강했다'며 '김민재는 아킬레스건 뿐만 아니라 왼발에도 문제가 있어 클럽월드컵에서 활약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8일 'PSG의 캄포스 단장이 김민재의 에이전트를 만났다. 센터백을 보강을 모색 중인 PSG는 김민재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PSG가 센터백을 찾고 있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캄포스 단장은 마르퀴뇨스가 미래를 고민하는 시기에 완벽한 대체자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마르퀴뇨스는 PSG에서 마지막 시잔을 보냈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PSG 이사진은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캄포스 단장은 김민재의 에이전트를 파리에서 만났다. PSG의 관심을 확인하는 만남이었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요나단 타를 영입한 상황에서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김민재 이적을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랑스 매체 르10스포르트는 8일 'PSG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센터백 영입 가능성이 있다. PSG의 캄포스 단장은 김민재의 에이전트와 미팅을 가졌다. PSG의 이적시장은 매우 바쁠 것이다. 챔피언스리그 우승 이후 PSG는 선수단 강화를 위해 여러 선수를 영입할 계획'이라며 '마르퀴뇨스는 PSG에 남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클럽은 이미 마르퀴뇨스의 후임자를 찾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민재의 이적 여부가 꾸준히 관심받고 있는 가운데 독일 매체 메르쿠르는 지난 3일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있고 잠재적인 구매 희망자가 있지만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인해 이적이 어려울 수 있다. 김민재의 이적은 예상보다 훨씬 복잡하게 진행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3000만유로에서 4000만유로 사이의 이적료를 제시받는다면 김민재를 방출시킬 의사가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김민재는 부상 우려로 인해 이적이 지연되고 있다. 김민재는 첼시, 뉴캐슬 등 프리미어리그 클럽 뿐만 아니라 유벤투스, 인터밀란 이적설이 있지만 구체적인 제안은 없었다. 이유는 명확하다. 김민재는 수개월 동안 아킬레스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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