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취항’ 에어프레미아, 호놀룰루 노선 프로모션 실시

최대 15% 할인 적용, 탑승자 전원에 코나 커피 제공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7월 2일 인천~호놀룰루 정기 노선 취항을 앞두고 하와이관광청과 함께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항공권과 호텔 할인, 기내 사은품 등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됐다.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인 코드 ‘ALOHAHNL’을 입력하면 호놀룰루 노선 항공 운임을 최대 15% 할인받을 수 있다. 탑승 기간은 7월 2일부터 2026년 3월 28일까지다.

이벤트 기간 내 항공권 구매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5만원 상당 항공권 바우처가 제공된다. 또한 에어프레미아 이벤트 페이지 전용 링크를 통해 하와이 호텔 예약 시 최대 2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첫 취항을 맞아 탑승객 전원에게는 하와이 빅아일랜드에서 소량 생산되는 프리미엄 코나 커피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음악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기내 랜딩 음악도 선보이며 하와이 감성을 더할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이번 호놀룰루 취항은 에어프레미아의 미주 노선 확장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하와이 관광청과의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합리적이고 즐거운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호놀룰루 노선은 주 4회(월·수·금·토) 운항되며, 인천공항에서 밤 10시 10분 출발해 같은 날 오전 11시 50분 호놀룰루에 도착한다. 복편은 현지 시간 오후 2시 20분에 출발해 다음 날 오후 7시 10분 인천에 도착한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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