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키워드 들고 돌아온 ITZY…예지 "우리의 끈끈한 우정, 팬들도 좋아할 것"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ITZY(있지)가 이번 컴백에서 '연대'라는 키워드를 들고 나온 이유를 말했다.

있지는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신천동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 서비스드 레지던스 그랜드볼룸홀에서 새 미니 앨범 'Girls Will Be Girls'(걸스 윌 비 걸스)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예지는 "우리가 6주년을 맞이 했다. 어떤 새로운 메시지를 보여줄 수 있을지를 고민하다가 이번에는 '우리'라는 단어의 울림을 전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러면서 우리의 팀워크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우리의 끈끈한 우정과 연대를 팬들도 좋아해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있지는 이날 새 앨범 'Girls Will Be Girls'와 동명의 타이틀곡을 발매한다. 2024년 10월 미니 앨범 'GOLD'(골드) 이후 약 8개월 만의 신보이자 2025년 첫 발표작이다.

앨범과 동명인 타이틀곡은 다이내믹한 비트와 규모감 있는 보컬 하모니가 인상적인 곡으로 ITZY의 화려한 퍼포먼스, 고퀄리티 영상미를 자랑하는 뮤직비디오 등 여러 요소가 오감을 만족시킨다고.

있지의 새 미니앨범 'Girls Will Be Girls'는 9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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