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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청소년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나눈다"
SM엔터테인먼트가 18일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흰물결아트센터 화이트홀에서 ‘2024 SMile Music Festival’(스마일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SMile Music Festival’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되어, 음악을 통해 꿈을 키워 나가는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SM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10년간 총 772명의 청소년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적인 역량을 향상시키고 심리∙정서적인 성장을 이뤘다.
올해 최종 선발된 10개팀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트레이닝을 진행했으며, 지난 8월부터 4개월 동안 보컬 및 댄스, 밴드 전문 트레이너에게 교육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배우 박재민이 MC를 맡았고, 1회부터 아티스트 멘토로서 참여해 온 강타가 참석해 심사 및 수료증 수여를 통해 참가자를 응원했으며, 슈퍼주니어 려욱과 작년 SMile상 수상팀인 쌍둥이팀의 축하 무대도 펼쳐져 공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날 뛰어난 실력과 완벽한 합을 보여준 밴드팀 포르티스가 SMile상을, 파워풀한 댄스를 보여준 제스트 루키즈와 밝은 에너지로 조화로운 무대를 꾸민 보컬팀 메이비가 Miracle상을 받았으며, 나머지 팀도 Happy상과 Joy상을 수상하는 등 시상식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탁영준 SM 공동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SMile Music Festival이 벌써 10회차를 맞이한 만큼 그 의미와 감동이 더 크게 느껴진다”며 “SMile Music Festival을 통해 경험한 모든 시간이 참가자 여러분이 꿈을 꾸고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데 작은 디딤돌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M은 지난 2014년 사회공헌 브랜드 ‘SMile’을 론칭하고, ‘SMile Music Festival’을 비롯해 임직원 정기봉사활동, 아티스트 재능기부, 국내 및 아시아 아동 음악교육지원 등 SM의 콘텐츠와 인프라를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 사회공헌 출범 10주년을 맞아 사회공헌백서를 발간했다.
남혜연 기자 whice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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