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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허리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최동석은 19일 자신의 SNS 계정에 "1년에 한번씩 허리가 말썽이다. 이틀동안 일어나지 못해서 친구가 간호해주고 한의사 동생한테 침맞고 걷기 시작"라는 글과 함께 근황이 담긴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동석은 허리를 보호하기 위해 복대를 착용한 채 안정과 회복에 힘쓰고 있는 모습이다. 허리 통증에도 불구하고 그는 꾸준히 다이어트를 병행하며 자기관리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최동석은 2009년 KBS 공채 아나운서 동료였던 방송인 박지윤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이혼 절차를 밟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며 파경 소식을 전했다. 자녀의 양육권과 친권은 박지윤이 맡기로 합의한 상태다.
이혼 과정에서 두 사람은 상간 소송과 불륜 의혹으로 큰 갈등을 빚었다. 박지윤은 최동석의 지인 A씨를 상대로 상간 소송을 제기했으며, 최동석 또한 박지윤과 남성 B씨를 상대로 맞소송에 나섰다. 양측 모두 불륜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디스패치가 공개한 녹취록이 논란을 증폭시켰다.
녹취록에는 최동석이 박지윤의 외도를 추궁하며 의처증을 의심케 하는 발언과 성폭행 암시 정황이 담겨 충격을 안겼다. 이후 국민신문고에 해당 사건의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는 민원이 접수되었으나, 경찰은 "증거 불충분"으로 판단해 사건을 불입건 처리했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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