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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 포르투갈 천재 따라 'PL 입성' 임박...맨유, 내년 여름 '스웨덴 홀란드' 영입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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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요케레스./게티이미지코리아
빅토르 요케레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루벤 아모림 감독의 '애제자' 빅토르 요케레스(스포르팅)가 감독을 따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스포르팅과 맨유가 아모림의 대해 서로 합의했을 때 1월에 스포르팅 선수를 영입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경험상 결국 맨유가 여름에 요케레스를 영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맨유는 지난달 29일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동행을 마무리했다. 맨유는 텐 하흐를 경질하고 루드 반니스텔루이에게 임시감독을 맡겼고 후임 사령탑으로 아모림을 선임했다. 맨유는 아모림과 함께 새로운 플랜을 세우고 있다.

요케레스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스웨덴 국적의 공격수 요케레스는 '스웨덴 홀란드'로 불리고 있다. 브롬마포이카르나 유스팀 출신의 요케레스는 2015년 17세의 나이에 프로에 데뷔했고 팀의 1부리그 승격을 견인했다.

빅토르 요케레스./게티이미지코리아
빅토르 요케레스./게티이미지코리아

2018년 1월 요케레스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으로 이적했지만 출전 시간을 보장 받지 못했다. 요케레스는 경기 출전을 위해 장크트파울리, 스완지 시티로 임대를 떠났다. 이후 2021년 코번트리 시티로 임대 이적했다.

반 시즌 만에 코벤트리로 완전 이적한 요케레스는 2021-22시즌 풀타임 시즌을 소화했다. 47경기 18골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2022-23시즌에는 21골 10도움으로 코번트리의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 요케레스는 스포르팅 유니폼을 입었다. 요케레스는 33경기 29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스포르팅의 리그 우승을 견인했다. 올 시즌에도 요케레스는 리그 11경기 16골 1도움으로 포르투갈 리그를 폭격하고 있다.

빅토르 요케레스./게티이미지코리아
빅토르 요케레스./게티이미지코리아

올 시즌을 앞두고 요케레스는 아스날의 관심을 받았지만 스포르팅 잔류를 선언했다. 그러나 아모림 감독이 맨유로 가게 되면서 함께 팀을 옮길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여름에 영입한 조슈아 지르크지의 판매를 계획 중이다.

로마노 기자는 "올 시즌 우승을 노리는 스포르팅은 시즌 도중 아모림을 보내고 큰 충격을 입었다. 1월 이적시장에서는 기존 선수들을 잃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맨유는 여름에 요케레스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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