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김하늘이 보컬 트레이닝 중 오열한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더 딴따라’ 4회에는 연기 차태현, 김하늘, 댄스 박진영, 보컬 웬디 마스터가 직접 참가자들을 위한 트레이닝에 나선다. 박진영 마스터는 “잘 하는 애들과 함께 배우면 전체적으로 상향 평준화가 된다”라며 워크숍 기간 중 참가자들의 성장을 기대한다.
그중 댄스 트레이닝에 박진영 마스터가 직접 나서 특급 댄스 팁을 전한다. 박진영은 “춤을 출 때 크게 하라는 말을 제일 많이 들을 것이다”라고 한 후 “이때는 관절을 크게 써야 한다”라는 말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그는 실제 시범과 함께 “먼저 몸통을 4분의 1로 자르고 ‘오른팔’을 뻗는다면 몸통에서 팔 부분도 같이 가야 한다”라며 실제로 팔을 뻗는 순간 몸의 팔 부분도 같이 딸려 가는 모습을 보여줘 탄성을 자아낸다. “이렇게 해야지 동작이 커지는 거야”라며 “내 몸통도 팔다리라고 생각해야 해”라고 전하며 큰 동작 댄스를 하기 위한 기본기 팁을 전한다.
이어 웬디는 보컬 마스터로 나선다. 웬디는 첫 수업에 앞서 “(오늘을 위해) 보양식을 먹으면서 만반의 준비를 했다”라며 열의를 불태운다. 이어 웬디는 댄스 천재 유우와 함께 노래 특훈에 돌입한다고. 유우는 1라운드 당시 천재적인 창의력으로 혜은이의 ‘새벽비’ 무대를 선보여 유튜브 조회수 46만 회를 달성하며(22일 기준)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았던 참가자. 웬디는 유우의 발성을 교정해 주기 위해 직접 광대를 고정시켜주며 반말 솔루션을 펼친다. 이에 웬디는 유우의 광대를 잡은 채 “웬디야!”, “유우야!”라고 큰소리로 외치는 특훈을 펼쳐 일본인인 유우의 발성이 자리를 잡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김하늘 마스터가 보컬 트레이닝 중 오열을 한다고 해 그 배경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김하늘을 오열하게 만든 참가자는 누구인지.
오후 9시 20분 방송.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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