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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가비 아들 친부' 정우성, 측근 "무거운 책임 있어. 왜곡된 시선으로 편견 말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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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과 문가비(오른쪽)./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SNS
배우 정우성과 문가비(오른쪽)./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SNS

[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배우 정우성이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됐다.

또 한번 정우성의 개인사가 세간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아주 오래전 배우 이지아와의 공개 열애 이후 상대가 과거 서태지의 아내였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남자친구였던 정우성의 관심이 폭발됐다.

이번에도 유명인과 생각하지 못했던 사생활이 알려졌다. 최근 SNS에 아들을 출산했다는 사실을 공개한 문가비와 정우성이 관련이 있다는 내용이다. 문가비 아들의 친부가 정우성이었다.

정우성의 한 측근은 "굉장히 조심스러운 일"이라면서 "두 사람이 이후 결혼을 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안다. 또 아이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겠다고 했고, 문가비 역시 출산을 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개인적인 일 인만큼 억측은 하지 말아 줬으면 좋겠다"며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또 다른 연예계 관계자는 "이번 일이 알려지기 까지 얼마나 괴로웠겠냐"고 반문하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있다. 소속사를 통해 입장을 밝혔듯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질것이다. 이번 일로 인해 배우 정우성의 활동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안다. 따뜻한 시선으로 봐 달라"며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연예계에서 정우성은 누구보다 선후배들을 살뜰하게 챙기는 '인간미 가득한 배우'로 불려 늘 주변에 사람이 많다. 또 50대임에도 잘생긴 외모와 꾸준한 활동으로 '정우성을 공공재로 분류해야 한다'는 말이 나돌 정도였으니. 그런 정우성이 최근 SNS를 통해 아들을 출산했다고 밝힌 문가비의 아빠라는 소식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았다.

한편, 정우성의 소속사인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면서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정우성은)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다만 "아이 출산 시점과 문가비와 정우성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과 관련한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정우성, 문가비./마이데일리DB, SNS
정우성, 문가비./마이데일리DB, SNS

남혜연 기자 whice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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