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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박하선이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25일 소속사 블리츠웨이스튜디오에 따르면 박하선은 최근 아프리카 아이들의 희망스쿨인 ‘요나스쿨’ 발전을 위해 1천만원을 쾌척했다.
‘요나스쿨’은 굿네이버스와 SBS ‘희망TV’가 빈곤, 기아, 내전 등으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아동들의 교육권리를 위해 건립한 희망학교 중 가장 처음으로 설립된 곳이다. 이번 기부로 굿네이버스 고액 후원자 모임인 '더네이버스클럽'에 이름을 올리기도 한 박하선은 이달 초 ‘2024 SBS 희망TV’ 진행을 맡아 요나스쿨의 근황을 직접 시청자들에게 전했다.
박하선은 2010년 요나스쿨 개교식에 직접 참석한 이후 꾸준히 유아동을 위한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2010년부터 하트하트재단 홍보대사로서 결식아동을 위한 나눔과 장애 인식개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2022년에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를 위해 1천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 2021년에는 월드비전에서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는 사업 ‘꿈꾸는 아이들’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장애인 스케이터를 위해 1천만원을 후원하는 등, 박하선은 취약계층 유아동을 위해 구체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박하선은 연기와 라디오, 예능으로 바쁘게 채운 2024년에도 선행을 꾸준히 실천했다. 지난 8월 사단법인 ‘야나’를 통해 보육원 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1천만원을 전했으며, 이어 추석에는 그동안 기저귀, 의류 등 물품을 지속적으로 기증해 온 보육원 ‘선덕원’에 생필품과 유아 영양제 등을 전달했다.
한편 박하선은 최근 드라마 ‘혼술남녀’, ‘산후조리원’, ‘며느라기’ 등 시청자들의 높은 공감을 얻은 작품들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고, 2020년부터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을 이끌고 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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