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투어스(TWS) 지훈이 타이틀곡 '마지막 축제'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고 했다.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 싱글 1집 'Last Bell'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지훈은 타이틀곡 '마지막 축제'를 듣고 눈물을 흘린 이유를 밝혔다. 지훈은 "올해 10대로서 마지막을 보내는 해이고, 투어스로 데뷔할 수 있었던 한 해였다"며 "'마지막 축제'를 들었을 때 만감이 교차해서 눈물을 흘렸다. 또 그만큼 소중한 곡이었다"고 남다른 감회를 털어놨다.

한편 투어스의 신보 'Last Bell'은 졸업을 앞두고 새로운 감정에 눈 뜨며 한층 성장한 청춘을 그리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마지막 축제'는 무엇보다 지난 1993년 서태지와 아이들의 동명의 히트곡을 전원 2000년대생인 투어스 만의 청량하고 세련된 감성으로 재해석했다고 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