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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의 女s…'공개열애' 이지아, '안사귄' 신현빈, '子만 낳은' 문가비, 그리고… [MD이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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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정우성, 문가비, 신현빈 / 마이데일리 DB
이지아, 정우성, 문가비, 신현빈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정우성(51)이 전날 밤 16세 연하의 모델 문가비(35) 아들의 친부라는 충격적인 소식으로 대중을 찾았다. '결혼 없는' 출산이었다는 점에서 더욱 큰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과거 정우성의 열애설, 그와 엮인 인물들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정우성은 1994년 데뷔 후 영화 '비트'로 3년 만에 스타덤에 오르며, 톱스타로 성장한 배우다. 거의 데뷔 동시에 주목받았던 정우성이기에, 그의 사생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항상 높았다. 그리고 정우성은 톱스타들이 교제 사실을 잘 인정하지 않던 시기, 용기있게 열애를 인정해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지난 2011년 3월, 정우성은 SBS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서 연기 호흡을 맞췄던 배우 이지아(46)와 프랑스 파리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정우성은 침묵을 유지한 이지아 대신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마음가는 새로운 친구가 생겨 드라마 종료 후부터 즐거운 시간을 함께 갖기 시작하는 단계"라고 글을 남기며 열애를 공식화했다.

하지만 공개 열애를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을 만한 연예계 소식이 터졌다. 정우성과 연인이었던 이지아가 가수 서태지와 미국에서 비밀 결혼을 했는데, 2011년 1월 서태지를 상대로 5억 원의 위자료 및 50억 원의 재산 분할을 요구하는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는 내용이었다. 결국 정우성과 이지아는 공개 열애 약 2개월 만에 결별했다.

이후 비연예인과의 열애설이 이따금씩 들렸지만, 정우성 측은 부인했다. 그러고 나서 이달 초 13세 연하 배우 신현빈(38)과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된 이 열애설은 정우성과 신현빈이 커플 아이템을 착용했으며, 신현빈이 정우성의 단골 와인바에 방문했다는 이유로 제기됐다.

양 측은 열애 의혹을 즉각 부인했다. 정우성과 신현빈은 지니TV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에서 호흡을 맞춘 바. 커플 아이템으로 보였던 의상은 드라마 현장 스태프들과 단체로 맞춘 것이었으며, 와인바 역시 여러 사람들과 함께 방문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그렇게 정우성의 오랜만의 열애설은 단순 해프닝으로 끝났다.

정우성 / 마이데일리 DB
정우성 / 마이데일리 DB

그러나 정우성은 열애설에 반박한 지 약 2주 만에 새로운 사람과 엮였다. 그 어떤 접점도 보이지 않던 인물과 예상치 못한 충격적인 이슈로 말이다.

모델 문가비는 지난 22일 "아무런 준비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임신 소식을 접했다.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을 보냈다"며 "내 아이에게는 내가 보았던 밝고 아름다운 세상을 보여주고 싶었고, 이를 위해 제가 먼저 용기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아들 출산을 고백했다.

이틀 후, 문가비 아들의 친부가 정우성이라는 사실이 공개돼 모두를 충격에 빠뜨리게 했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문가비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의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우성은 16세 연하의 문가비와 지난 2022년 한 모임에서 만나 가까운 사이가 됐고, 지난해 6월 문가비가 정우성의 아이를 임신, 올해 3월 출산했다. 다만 정우성은 문가비와 결혼 생각이 없으며, 아들의 생물학적 아버지로서의 역할만 다하겠다고 밝혀 또 한번 놀라움을 안겼다.

그런 가운데, 25일 정우성은 비연예인 여성과의 열애설로 또 한번 연예면을 장악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정우성은 이 여성과 1년 이상 교제했으며, '청담 부부'로 알려진 이정재 임세령 커플과 더블 데이트를 즐길 만큼 공식적인 관계다.

정우성과 일반인 여성이 촬영한 즉석 네컷 사진과 영상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정우성 소속사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배우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지나친 추측은 자제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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