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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이민정이 폭풍성장한 아들을 공개했다.
그는 25일 개인 계정에 “든든하구나…..메리크리스마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준후 군은 창밖을 바라보는 모습이다. 아빠 이병헌을 연상시키는 의젓한 포즈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서 이민정은 지난달 20일 “헤드폰 낀 가을 남자... 이제 내 옷 같이 입자”라면서 훌쩍 커버린 아들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민정은 아들이 축구경기에서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소식을 전한 데 이어 농구대회 MVP에 선정된 사실을 알리는 등 아들의 남다른 운동신경을 전한 바 있다.
권상우는 지난해 1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들이 병헌이 형이랑 똑 닮았다. 남자답게 생겼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병헌과 이민정은 지난 2013년 결혼해 2015년 첫아들을 출산했으며, 지난해 12월 21일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이민정은 '그래, 이혼하자'를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그래, 이혼하자'는 지칠 대로 지친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웨딩드레스숍 대표 부부 리얼 이혼 체험기를 다룬 작품이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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