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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위도우', 男히어로 뒤처리 흑역사 '한풀이 제대로 했다' [김나라의 별나라]

시간2021-06-30 06:50:01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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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블랙 위도우', 가히 코로나19를 뚫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페이즈4 서막을 열만 한 블록버스터다. 단순히 화려한 비주얼을 넘어 진일보한 여성 히어로물로 영화 팬들의 오랜 기다림에 보답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에서 "Let me go. It's OK."(날 보내줘. 괜찮아.)라는 한마디만 남긴 채 최후를 맞이한 '블랙 위도우'. 동료들을 위해 숭고한 희생을 했지만 장례식까지 치러졌던 '아이언맨'과 다르게 찬밥 신세(?) 퇴장으로 전 세계 팬들의 슬픔을 더했었다.

하지만 '블랙 위도우' 솔로 무비를 본다면 이토록 완벽한 결말이 또 있을까 싶다. "Let me go. It's OK."라며 그가 내린 결단 또한 얼마나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릿 요한슨·블랙 위도우 역)다운 선택이었는지, 폭풍 오열을 유발했던 그의 최후마저 새드엔딩이 아닌 죽음을 초월한 찬란하게 빛나는 해피엔딩으로 우리 가슴속에 새겨진 '블랙 위도우'를 다시 쓰게 한다.

그만큼 2010년 '아이언맨2'부터 2019년 '어벤져스: 엔드게임'까지 지난 10년간의 활약상을 아우르고 나아가 기존에 구축한 세계관까지 더욱 견고하게 확장시키는 완성도 높은 솔로 무비로 탄생했다는 것. '블랙 위도우'는 '아이언맨2', '어벤져스1'(2012),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2014),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 '어벤져스: 인피티니 워'(2018), '어벤져스: 엔드게임'까지 총 7편의 마블 작품에 등장한 가운데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이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2년 공백을 조명한다.

'어벤져스1'에서 로키(톰 히들스턴)의 "드레이코프(레이 윈스턴)의 딸" 언급,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짧게 소개됐던 안타까운 과거 등 '블랙 위도우'에 관한 굵직한 떡밥을 제대로 회수, 흥미를 끌어올린다. 마블 작품답게 쿠키영상에선 대형 떡밥을 투척하며 영화적 재미를 배가시킨다.

무엇보다 '블랙 위도우'는 "'아이언맨2'에선 성적 대상화되어 있었다. 초반엔 남성 히어로들을 위해 리액션만 하는 역할이었다"라는 스칼렛 요한슨의 말처럼, "남자들 뒤처리는 늘 내 몫이네"(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라는 아쉬움을 한풀이하듯 진취적인 히어로로서 기개를 펼친다. 레드룸에서 강제로 자궁 적출 수술까지 받으며 살인병기로 자랐던 어두운 과거의 진실과 당당히 마주하고, 이와 연결된 거대한 음모에 맞서며 그가 왜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충격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 비로소 독립적 캐릭터로서 진화가 가능했는지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나약함을 직면하는 과정을 거치며 전에 볼 수 없던 인간미를 드러내 가슴 먹먹한 여운을 안긴다.

새로운 캐릭터 옐레나 벨로바(플로렌스 퓨), 멜리나 보스토코프(레이첼 와이즈), 레드 가디언(데이빗 하버)의 등장은 블랙 위도우와 환장 케미, 가족애를 넘나들며 관객을 웃고 울린다. "'아픈 만큼 강해지는 거야. 절대 너 자신을 잃지 마' 그 가르침에 살아남을 수 있었다. '어벤져스'가 내 첫 가족은 아니었어"라며 그려진 블랙 위도우의 정체성을 진정성 있게 설명하는데 한몫한다.

더불어 "이제 스스로 모든 걸 결정해라"라는 메시지를 도출해내는, 학대 피해자에서 생존자로 거듭나는 여성들의 연대 서사로 액션 시퀀스를 짜임새 있게 구성한 점도 인상적이다.

여기에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처럼 방패를 사용하고 블랙위도우 동작을 완벽하게 카피하는 빌런 태스크마스터와의 처절한 사투, 짜릿한 카체이싱 장면부터 공중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전투신까지 고난도 리얼 액션으로 압도적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마블 스튜디오의 2021년 첫 액션 블록버스터 '블랙 위도우'는 오는 7월 7일 오후 5시 전 세계 동시 개봉 예정이다. 러닝타임은 134분이며 쿠키영상도 있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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