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제, SNS 광고 갑질 의혹 보도에…"1건당 3~5천만원? 사실 아냐" 소속사 해명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댄서 노제(본명 노지혜·26) 관련 한 매체에서 일명 '광고계 갑질 의혹'을 보도한 가운데, 소속사가 공식 해명했다.

노제의 소속사 스타팅하우스는 4일 홈페이지를 통해 "아티스트 노제(NO:ZE) 관련 입장을 말씀드린다. 당사는 앞서 노제가 '명품'과 '중소'로 브랜드를 나뉘어 SNS 게시물을 업로드한다는 점과 게시물 1건당 3~5000만 원 수준을 받고 있다는 점이 사실이 아님을 전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노제의 소속사는 "게시물 업로드 일정에 관해서는 아티스트 개인의 문제가 아닌 당사가 계약 기간을 먼저 확인 후 아티스트에게 전달, 그후 기한 내 일정에 맞게 SNS를 통해 업로드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게시물 삭제 역시 사전에 아티스트가 당사와 협의하에 진행하였음을 말씀드린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당사는 이후에도 혹시 모를 상황 등을 고려해 광고 관계자들과 오해 없이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위키트리는 이날 "노제가 SNS 광고 진행 과정에서 갑질 의혹에 휩싸였다"면서 노제가 SNS 광고를 진행하며 중소 업체들의 요청에도 게시물 업로드가 뒤늦게 이뤄지거나 이후 게시물이 삭제되기도 했다며 의혹을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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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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