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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연애프로그램 '하트시그널3'에 출연한 서민재씨(왼쪽)가 20일 인스타그램에 남태현이 필로폰을 투약했다고 주장했다. /서민재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서민재씨가 2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수 남태현이 필로폰을 투약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남태현 측은 조선닷컴에 “사실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서민재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남태현 필로폰 함. 그리고 제 방인가 회사 캐비넷에 쓴 주사기가 있어요. 그리고 저 때림”이라는 글과 함께 남태현과 얼굴을 맞대고 있는 투샷을 올렸다.
이후 서민재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뒤, 새로운 게시물을 올렸다. 게시물에는 “남태현이랑 나 뽕쟁이. 제 회사 캐비넷 보세요. 주사기랑. 남태현 네 주사 나한테 있(다)” “아 녹음있다. 내 폰에” “그땐 사랑이어”라며 알 수 없는 글들을 올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서민재가 계정을 해킹 당한 게 아니냐며, 해명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남태현 소속사 측은 이날 조선닷컴에 “사실 확인 중이다. 곧 연락드리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서민재 글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남태현을 만나러 가는 중이라고 전했다.
1993년생인 서민재는 한양대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한 뒤 현대자동차에서 여성 정비사로 근무하던 중 2020년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 3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남태현은 2014년 그룹 ‘위너’로 데뷔했으나 2년 만에 탈퇴했고 현재 밴드 사우스클럽을 결성해 활동 중이다. 서민재와 남태현은 지난해에 서울 용산구에서 카페 겸 바를 운영하기도 했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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