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수지 '백조·흑조, 美의 두 가지 버전' [한혁승의 포톡]

[마이데일리 = 인천 한혁승 기자] 가수로 그리고 배우로 사랑받는 아이유와 수지가 각기 다른 아름다운 자태를 선보였다.

2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된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레드 카펫 행사가 열렸다.

아이유는 은은하게 빛나는 새틴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백조처럼 우아하고 화사한 아름다운 자태를 선보였다. 손끝으로 드레스를 잡고 사뿐사뿐 발길을 옮기며 짓는 사랑스러운 미소에 카메라 플래시 세례가 터졌다.

신동엽, 박보검과 함께 MC를 맡은 수지는 풍성하게 레이어드 된 블랙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참석해 블랙 스완의 치명적이고 아름다운 고혹적 자태를 선보였다. 귀여운 블랙 뱅 스타일에 가끔은 무표정한 얼굴로 흑조의 치명적이고 아름다움 매력을 고스란히 전했다.

가수로 배우로 모두 사랑받는 두 사람의 화려하고 눈부신 혹은 치명적이고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현장이었다.

한편 아이유는 틱톡 인기상을 수상했다.

▲ 드레스를 잡고 사뿐사뿐 발길을 옮기는 아이유.

▲ 블랙 스완을 연상케하는 수지의 자태.

▲ 아이유의 상큼 미소.

▲ 고혹적인 수지의 아름다운 무표정.

▲ 오늘은 가수 아닌 여배우 아이유.

▲ 견갑골조차 아름다운 수지의 뒤태, 흑조의 날개라 상상해주세요.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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