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윈터·이제훈 김희애·박재범 신현빈·아이린 '궁 입장 줄을 서시오' [한혁승의 포톡]

[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궁에 들어가려면 줄을 서시오~"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 근정전에서 한 패션 브랜드의 패션쇼가 열렸다. 근정전은 조선시대 주요 의식 및 외국 사신을 맞이하는 장소이다. 이번 패션쇼에는 국내·외 최고의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총 52명의 셀렙이 참석해 근정전 입구에는 스타들이 입장하기 위해 대기를 했다. 덕분에 평소 한 컷에 담을 수 없는 가수·배우 혹은 모델·배우 등 다양한 조합을 촬영할 수 있었다.

그룹 에스파 윈터는 강렬한 레드 스커트에 크롭 패션으로 복근을 살짝 드러낸 패션을 선보였다. 윈터와 함께 줄을 선 이제훈은 와이드 팬츠에 재킷을 걸친 깔끔한 패션으로 멋진 포즈를 취했다.

배우 김희애는 은은한 광택으로 빛나는 가죽 투피스로 계절을 앞선 멋진 가을 패션을 선보였다. 김희애 뒤를 이어 가수 박재범은 데님에 편안한 패션으로 유쾌한 미소를 지으며 행사를 즐겼다.

배우 신현빈은 핑크빛 펜슬스커트를 입고 슬림한 밀착 패션으로 아름다운 몸매를 드러냈다. 신현빈과 함께 근정전 입장을 기다린 모델 아이린은 핑크빛 코트와 깔끔하게 올려 묶은 사과 머리로 본직에 충실한 멋진 자태를 선보였다.

▲ 에스파 윈터 뒤에서 입장을 기다리는 배우 이제훈.

▲ 에스파 윈터의 인형 같은 자태.

▲ 손인사에 덕분에 작은 얼굴 인증한 이제훈.

▲ 김희애 뒤에서 입장을 기다리는 가수 박재범.

▲ 김희애 '우아한 포즈로'

▲ 박재범 '패션도 포즈도 표정도 편하게'

▲ 신현빈·아이린 '핑크로 하나 된 두 사람'

▲ 신현빈 '미소로 발산하는 매력'

▲ 아이린 '역시 모델 포즈는 남다르죠'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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