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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SBS 창사 20주년 특집기획 '대한민국 해양대탐험'의 출연자, 전선우 대원(28)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격려와 감탄이 담긴 글들이 물밀듯이 쏟아지고 있다.
‘해양대탐험’은 최종열 대장을 포함한 남자 5명과 전선우 대원, 총 6명의 도전자가 서해 인천을 시작으로 남해를 거쳐 동해 독도까지 로잉보트의 노를 저어 간 72일간의 도전기를 그린 3부작리얼다큐다. 지난 8일 밤 11시 10분 첫 전파를 탄 이후 2부인 15일 방송분에서도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대원들의 도전정신을 실감나게 담아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무엇보다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것은 탐사대원 중 유일한 홍일점인 전선우 대원의 모습이었다. 한국 외국어대서 불문학을 전공한 전선우 대원은 프로그램 속에서 연예인 못지 않은 아름다운 외모와는 달리, 여자들에 대한 편견을 깰 만큼 강인한 모습으로 남자 대원들에 못지 않은 패기와 정신력, 체력 등을 선보여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방송후 홈페이지에는 "남자 대원들도 힘에 겨워 하는 일들을 묵묵히 해내고 결코 뒤쳐지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아름다운 외모와 달리 패기있는 모습이 더 매력적이었다" "여자에 대한 편견을 깰 수 있는 강인한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외모가 망가지는 것을 신경쓰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에 감동이 절로 났다. 전선우 대원은 이 시대가 원하는 진정한 여성이다" 등 전선우 대원에 대한 글들이 줄을 이었다.
['해양대탐험' 홍일점인 전선우 대원, 사진 제공=SBS]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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