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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문태경 기자] 태국 빅뱅걸 조이(Joy)가 신예그룹 라니아의 멤버로 밝혀졌다.
조이(19)는 지난 4월 4일 태국에서 그룹 빅뱅과 함께 태국 향수 제품인 Eversense의 TV, 지면 촬영을 했다. 여자를 빅뱅 5명이 유혹하는 콘셉트의 광고 내용으로 당시 태국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며 빅뱅은 물론 조이도 '빅뱅걸'로 불릴만큼 큰 이슈가 됐다.
이후 조이는 많은 방송과 인터뷰, 광고 요청을 받았지만 라니아 멤버로 준비하기 위해 한국으로 입국하여 국내 멤버들과 호홉을 맞추어 왔다고 한다.
신예그룹 라니아의 태국인 멤버 조이는 동양인 같지 않은 이국적인 얼굴에 귀여운 스타일로 커다란 눈, 인형 같은 외모의 소유자. 2009년 태국최대 쇼핑센터 'SIAM 파라곤'에서 3000여명이 참여한 DR뮤직 태국 오디션 파이날 입상자중에 한 명으로 이후 지속적인 트레이닝과 한국어 공부에 전념하고 있다고 한다.
조이는 "예전에 태국 광고촬영 당시 빅뱅 멤버들 모두 친절하게 잘 대해주었다"며 "특히 대성이 다정하게 많은 애기도 나누었으며, 태양이 웨이브 하는 방법을 친절하게 알려주었다. 앞으로 방송국에서 만나게 된다면 나를 알아볼지 궁금하다. 열심히 노력해서 무대에서 만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라니아는 영화 '하프네이션'에서 재범 동생으로 알려진 티애(T-ae)를 비롯해 '하이프네이션'의 여전사 세미(Semi)와 잔혹한 킬러 역의 리코(Rico), 화장품 모델 시아(Xia) 등 앨범 출시 이전부터 화제가 됐다.
한편 라니아의 앨범은 세계적인 프로듀서인 태디 라일리가 입국이 다음주초 극비리에 작업이 이루어지며, B2K 스눕독 등 외에도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대거 작업을 함께 했다. 이로서 라니아의 앨범은 9월 출격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 중이다.
[신예그룹 라니아로 데뷔하는 '빅뱅걸' 조이. 사진 = DR뮤직]
곽소영 기자 muzpi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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