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현경섭 인턴기자] 정부 승인 없이 방북한 한상렬 목사가 방북 70일 만에 판문점을 통해 귀환했다.
20일 YTN 보도에 따르면 한상렬 목사가 20일 오후 3시쯤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통과해 귀환했으며, 우리 측 연락반이 신병을 인수해 관계기관에 인계했다고 보도했다.
한상렬 목사는 지난 6월 12일 정부의 승인 없이 밀입국 해 북한 측 주요 인사들과 만난 것으로 추정돼 정확한 행적을 조사 받고 있다.
이날 손에 한반도기를 든 채 귀환한 한상렬 목사는 북측 판문각 앞에 북한 인원 200여 명이 도열해 '조국통일' 등의 구호를 외치는 가운데 남쪽으로 내려왔다.
[한상렬. 사진 = 뉴스채널 'YTN' 보도화면 캡쳐]
곽소영 기자 muzpi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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